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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갑자기 가성비 있는 자식으로 못 자라서 죄책감 드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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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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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모님들이 바라는 돈 많이 안 들이고 잘 큰.자식 예가

1 학생때 공부 잘 한다

2 지거국 가거나 교대가서.등록금 생활비 아낀다

3 초등교사/간호사로 취업 한방이나 빨리.합격해서 공무원

이 루트안데





1 공부 잘 하긴.함 잘 하는 과목 한정으로 전교1등과 전교 300등이 뒤섞인 성적표

2 대학 갔다가 재수→폭망 집에서 다닐수 있는 사랍대로 회귀

3 다른 과보단 낫다지만 취업이 음...

흔히 바라는.루트로 못 컸네.나 키우느라 고생 하신거 생각하면 효도하고 싶지만 못 해드릴거 같고 새벽감상이라 슬퍼져서 그냥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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