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프셔서 김장 안한지 3년좀 됨
(살림살이도내가함)
그러고 나니까 외숙모네나 이모네나
김장을 하면 보내주심

많이.....ㅎ...


이모네는 한집인데 외숙모네는 네집이나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도 가뜩이나 좁아서 놀때도 없음
베란다도 작아서 김치냉장고랑 세탁기넣으면
사람 하나 들어가서 작업? 할 수있는 정도
밖에 안됨 다른 베란다는 없음

작년에 보내준 김치도 아직있음
아빠딴에는 본인이 먹는다고 하는데
먹는것도 본적도 없고... 꺼내놔도 안먹음


넷째외숙모네가 보내준 김치들이 문제임
허여멀건해가지고 김치가 맛대가리가 없움ㅠㅠㅠ
근데 이게 아직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추도 그렇고 총각김치도 그렇고 맛대가리가
1도없어 오늘 둘째외숙모네 와서 (또김치를 가져오심...)
그김치드셔보는데 얼마나 맛이없으면
이거 김치아니라고 그냥 버리라고 하심 ㅋ.....ㅎ....
근데 아빠는 아깝다고 그냥 두라고 그럼 ㅅㅂ
먹지도 않으면서 저장하지말라고 ㅠㅠㅠㅠ


지지난주에 이모가 집에와서 겉절이도 해주시고
무김치랑(총각김치말고 그냥 무썰어서하는거)
동치미 담가주고 가고 저번주토욜에 이모네김장해서
내가 가서 좀 도와줬거든 맛잇는것도 먹고 ㅋㅋㅋㅋ
겉절이도 좀 가져오고 (이건 통에넣어서 금방먹을만큼)
배추김치도 가져왔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김치 처치곤란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김치찌개 김치콩나물국 김치볶음밥
이런것만 먹을 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