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이준우 키친 리뷰 썼던 덬인데 오늘은 친구랑 갔다왔다능..
치킨까스정식이랑 간장등갈비를 먹었어.
근데 나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치킨까스>>>>>간장 등갈비 정식. 치킨까스가 더 맛있더라..
가격이 3000원이나 차이나긴 함(8000원/5000원)
간장등갈비는, 이름에서 보다시피 되게 한국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받고보니까 한국적인거 같으면서도 중국특유의 향신료 향이 물씬 나더라.
살도 꽤 부드럽고 양도 가격에 비하면 엄청 많았어. 둘이서 2개 시켜서 먹었는데 등갈비 한쪽 남기고 옴 ㅠㅠㅠㅠㅠ..
그리고 국물이 꽤 자작해서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꿀맛!!
그렇게 밥을 먹고, 친구는 11개월 조카를 요새 봐주고 있어서 조카랑 친구랑 셋이서 온천천 자전거길 같이 걸어서 온천천 카페 거리에 갔음.
얼마전에 해질때쯤 갔었는데 의외로 분위기가 괜찮아서 다시 갔어.
저번에 갔던 곳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오늘 갔던 곳은 카페비앤?비닷? 그런데였음.
분위기는 오늘 갔던 곳이 더 괜찮았고 커피맛은 저번에는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오늘은 라떼를 마셔서 비교가 잘 안돼.
오늘 갔던 곳은 탄맛이 약간 있더라.
아무래도 낮보다는 해질녘이 분위기는 더 좋아. 낮도 나름대로 괜찮긴 한데..
저녁에 와서 맥주한잔하기 딱 좋은 곳인 거 같더라고.
꽤 오랫동안 걷다가 자전거 타다가 엄청 피곤한데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거 같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자랑 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