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제주도를 뚜벅이 불편+물가 비쌈+자연풍경 예쁜지 잘 모르겠음 콜라보로 별로 안 좋아하지만 어쩌다보니 1년에 한번씩은 가고 있음

원래는 태국이나 미얀마에 관광 겸 휴식 겸 외국에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한달 살기를 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가 모든 계획을 망쳤어 ㄸㄹㄹ

그래서 결국 대체제로 찾은게 제주도인데 지금 한달살기를 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아


# 본가에 오래살다보니 답답해서 부모님 좀 떠나고 싶음

# 위와 같은 맥락으로 부모님이랑 물리적 거리가 멀어져야함 (본가 서울)

# 새로운 사람들이랑 만나서 얘기하고 싶음(게하파티..? 9월에 갈거라 사람 없어서 못할 수도)

# 진로 때문에 복잡해서 혼자 조용히 사색하고 독서할 시간이 필요함


이정도가 한달살기에서 기대하는 것들인데 이룰 수 있을지

보통 제주도에 한달살기를 뭘 기대하고 가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