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보내라 병원 보내라 등등 하지 말아 줘ㅠ 알려주는 건 고맙지만 이미 다 하고 있어ㅠ 집에 치매환자 3번째야ㅜㅜ 한탄하는 거 미안해)
우리 할머니는.. 10초에 한 번씩 휴지로 입 닦고 코 닦아
본인 말로는 콧물나오고 입술에 뭐가 붙어있대
콧물은 비염때문에 아주 쪼끔 눈에보이지도 않을 만큼만 맑은 콧물 나오는거 같은데 느낌 땜에 싫어하는거 같고 입술은 ㅜㅜㅜㅜ 계속 문지르니까 부어올라서(+건조) 그런 느낌이 나는거야ㅠㅜㅜㅜ
ㅆㅂ 설명도 하루 이틀 한 달 일 년.. 몇 년째냐 ㄴ아 화나
ㅈㄴ빡쳐서 휴지 수건 다 끌어안고 그냥 집 나왔어 하ㅜㅜㅜ 물론 그래봤자 대문 앞..
물기를 휴지로 닦으면 휴지가 물을 흡수하니까 입술을 휴지로 닦으면 더 붓고 건조해져요 콧물 나오면 화장실 가서 세면대에서 물로 헹구세요 이 말만 씨발 1만 번은 했다 코랑 입술 다 헐었어 세수하면서 코풀라고 ㅜㅜㅜ 휴지로 닦지 말고 물로 헹구라고 제발 좀 ㅜㅜㅜㅜㅜㅜ 킁 하는 거 싫다더라 존나 말 안 통해 못 알아듣는건지..아 ... 한계다 진짜 아빠는 좀 집에 빨리 쳐올 것이지..
뭐 다행인건 옛날엔 코닦고 입닦고 눈닦았는데 요즘은 눈은 안닦더라! ㅎㅎ 혀 낼름낼름 거리면서 입술에 침 바르고 입 다시는?행동은 이미 포기야
큰 수술 받고 섬망 와서 더 심해진건데 수술 찬성한 나를 죽여버리고 싶다
짜증 내면서 소리 질렀더니 저쪽도 화를 내시네
화해의 방법 검색 예정 ㅋㅋ...
그냥 넉두리 할 곳 없어서 얘기해봤어.. 마음 정리가 좀 되네
우리 할머니는.. 10초에 한 번씩 휴지로 입 닦고 코 닦아
본인 말로는 콧물나오고 입술에 뭐가 붙어있대
콧물은 비염때문에 아주 쪼끔 눈에보이지도 않을 만큼만 맑은 콧물 나오는거 같은데 느낌 땜에 싫어하는거 같고 입술은 ㅜㅜㅜㅜ 계속 문지르니까 부어올라서(+건조) 그런 느낌이 나는거야ㅠㅜㅜㅜ
ㅆㅂ 설명도 하루 이틀 한 달 일 년.. 몇 년째냐 ㄴ아 화나
ㅈㄴ빡쳐서 휴지 수건 다 끌어안고 그냥 집 나왔어 하ㅜㅜㅜ 물론 그래봤자 대문 앞..
물기를 휴지로 닦으면 휴지가 물을 흡수하니까 입술을 휴지로 닦으면 더 붓고 건조해져요 콧물 나오면 화장실 가서 세면대에서 물로 헹구세요 이 말만 씨발 1만 번은 했다 코랑 입술 다 헐었어 세수하면서 코풀라고 ㅜㅜㅜ 휴지로 닦지 말고 물로 헹구라고 제발 좀 ㅜㅜㅜㅜㅜㅜ 킁 하는 거 싫다더라 존나 말 안 통해 못 알아듣는건지..아 ... 한계다 진짜 아빠는 좀 집에 빨리 쳐올 것이지..
뭐 다행인건 옛날엔 코닦고 입닦고 눈닦았는데 요즘은 눈은 안닦더라! ㅎㅎ 혀 낼름낼름 거리면서 입술에 침 바르고 입 다시는?행동은 이미 포기야
큰 수술 받고 섬망 와서 더 심해진건데 수술 찬성한 나를 죽여버리고 싶다
짜증 내면서 소리 질렀더니 저쪽도 화를 내시네
화해의 방법 검색 예정 ㅋㅋ...
그냥 넉두리 할 곳 없어서 얘기해봤어.. 마음 정리가 좀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