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계정만 작년에 만들고 학교ㅠㅠ때문에 쭉 쉬었어서 행사 같이 갈 트친이 없는 학식이야!!ㅋㅋㅋ
행사 다녀왔는데 우연히 같이 줄을 서서 얘기나누게 됨
같은 뉴비 입장이라 공감도 많이 가고 넘 재미있었음ㅋㅋㅋ
한 10분?정도 얘기하고 그 분은 친구가 있으셔서 입장하고 헤어졌는데(현친 중에 하이큐 파는 분이 있으셔서 같이 오셨대ㅠㅠ 부럽)
인상이 너무 좋으신거야 막 친해지고 싶은 느낌?
그래서 내가 줄 서 있었을 때 맞팔하실래요?했는데
저 팔로워 o인데 괜찮으세요? 그러셨거든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했는데 앱 설치도 안되어있구
트위터 아이디를 까먹으셨대
그래서 아 여기까지구나 생각했어
일단 내 트위터 계정은 알려드림!!
그런데 행사 끝나고 집에 와서 화장도 지우고 방도 치우고 할 일하다가
트위터 알림이 와서 봤는데
잘 들어가셨냐고 오늘 줄 서서 얘기한거 너무 즐거웠다고 디엠이 온거야!!
보내주신 계정은 비공개 계정이었구 팔로잉만 몇 분 해놓으셨더라구 구독계인듯ㅠㅠ
기대 안 했어서서 넘 기뻤음
여기서부터 본론인데
그 분은 진짜 구독계만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친해지지...?
그리고 쪽지만 보내시고 나는 팔로우 안 하셨거든 참고로 나는 그냥 낙서랑 썰 가끔 올리는 팔로워 50정도의 쪼렙이야 존잘님이 아님ㅠㅠ
이런 상황에서 내 계정이나 일상계 팔로 하실래요?이렇게 묻는 건 오바인가? 아니면 다음에 하이큐 행사 또 열리면 같이 가요~이것도 오바인가
그 분은 별 뜻 없으셨는데 나 혼자 과몰입 하나 싶기도 하고 좋은 분인거 같아서 얘기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뭔가 쫌 멜랑콜리하네
나는 2~3명만 파는 마이너판에서만 덕질해봤어서 조금만 친해지면 오프해서 덕톡하고 막 놀았거든
저번주에는 관악산에 등산도 다녀옴...ㅋㅋㅋㅋㅋㅋ
지금 그 분이랑 마음만은 벌써 오프함...ㅋㅋㅋㅋㅠㅠㅠㅠ
그 분이랑 스몰토크 하다가 뫄뫄님은 회지 잘 사셨어요?에서 아직 답장 안 했거든
답장을 요렇게 하면 에반가?
네네!!히히 저는 회지도 구매하고 작가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잘 왔어요ㅋㅋㅋ
힝 뫄뫄님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교류는 안 하시는 것 같아서 제 계정이나
일상계 팔로해주십사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ㅠㅠㅠ 제가 존잘이라 보통 구독하시는 것도 아니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