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내 샵하나 하고있어.
고객님들한테 서비스할 용도로 커피머신 렌탈로 들여놨거든
한달에 한번 원두가 배달와. 고객들이랑 직원들 하루 한두잔 마시는거 다 계산해서 시켰어.
직원 새로 왔는데 인수인계 해주다가 커피머신 가리키면서
커피도 있으니까 마셔도 된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나랑 신랑도 커피 한두잔이면 땡이고 그전에 있던 직원도 커피별로 안마셔서 지금까지 오히려 원두가 남았었어 조금씩. 손님들만 주는 정도였어서.
그래서 직원 새로 와도 원두 모자라진 않겠다 했는데 안일한 생각 이었나봐.
갑자기 무슨 밑빠진 독에 물 붓듯이 원두를 리필하고 있는거야 내가.
보니까 새로온 직원이 꼭 투샷씩 두세번씩 커피를 마셔..
근데 더 웃긴건.. 전에 있던 직원이 그걸 보더니 자기도 투샷씩 두세번 커피를 꼭 마시기 시작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질수없다 이런 심보인가
지금 그 둘이 갈아대는 원두만 하루에 200그람 넘는거 같아.
기존 직원이 오늘 오자마자 커피를 내리더라. 근데 기계가 원두 없음 굉음이 나면서 헛돌아. 그니깐 깜짝 놀라서 난테 원두 없다고ㅠ
어제 리필 해놓은건데 니네 둘이 다 처 드신거잖아요..
내가 참다 참다가 한번에 원샷만 먹으라고 원두 조금밖에 없다고 이야기했어..
이야기 하고보니 내가 신경이 곤두 서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첨부터 한번에 원샷만 내리라고 이야기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존나 내가 짠순이 같고..
원래는 고객용이고 직원에겐 당연한게 아니라 내가 해줄 수 있는 호의 같은건데 쟤네가 심한거 맞다고 자기합리화도 하고..
내가 떼돈을 벌고있음 직원들한테 그런거 아깝지 않을텐데
왜 난 일케 능력이 없어서 커피값 걱정이나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글타.. 시부럴 ㅜ
고객님들한테 서비스할 용도로 커피머신 렌탈로 들여놨거든
한달에 한번 원두가 배달와. 고객들이랑 직원들 하루 한두잔 마시는거 다 계산해서 시켰어.
직원 새로 왔는데 인수인계 해주다가 커피머신 가리키면서
커피도 있으니까 마셔도 된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나랑 신랑도 커피 한두잔이면 땡이고 그전에 있던 직원도 커피별로 안마셔서 지금까지 오히려 원두가 남았었어 조금씩. 손님들만 주는 정도였어서.
그래서 직원 새로 와도 원두 모자라진 않겠다 했는데 안일한 생각 이었나봐.
갑자기 무슨 밑빠진 독에 물 붓듯이 원두를 리필하고 있는거야 내가.
보니까 새로온 직원이 꼭 투샷씩 두세번씩 커피를 마셔..
근데 더 웃긴건.. 전에 있던 직원이 그걸 보더니 자기도 투샷씩 두세번 커피를 꼭 마시기 시작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질수없다 이런 심보인가
지금 그 둘이 갈아대는 원두만 하루에 200그람 넘는거 같아.
기존 직원이 오늘 오자마자 커피를 내리더라. 근데 기계가 원두 없음 굉음이 나면서 헛돌아. 그니깐 깜짝 놀라서 난테 원두 없다고ㅠ
어제 리필 해놓은건데 니네 둘이 다 처 드신거잖아요..
내가 참다 참다가 한번에 원샷만 먹으라고 원두 조금밖에 없다고 이야기했어..
이야기 하고보니 내가 신경이 곤두 서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첨부터 한번에 원샷만 내리라고 이야기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존나 내가 짠순이 같고..
원래는 고객용이고 직원에겐 당연한게 아니라 내가 해줄 수 있는 호의 같은건데 쟤네가 심한거 맞다고 자기합리화도 하고..
내가 떼돈을 벌고있음 직원들한테 그런거 아깝지 않을텐데
왜 난 일케 능력이 없어서 커피값 걱정이나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글타.. 시부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