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타고난 공부 머리는 없어. 한 번에 이해하는 경우가 잘 없고, 죽을 만큼 반복해서 머리에 집어 넣어야 그나마 조금 아하 거리는 수준이야. 공부의 요령을 모르고 무식하게 하는 스타일이고.

전에 cpa 했을 때도 다른 사람들보다 배로 걸려서 땄거든..
지금 회사 분위기가 cfa도 따야 할 것 같아서 조금씩 알아보는 중인데 아 좀 무서워. 시간이 걸려도 어떻게든 해내긴 하겠지만 이젠 나이도 있는데다 또 그 길이 고통스러울 게 보여서.. 그냥 주절주절 하소연하러 왔어. 아오 내가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먹고 살기 힘들다 ㅠㅠ 어떻게든 해야지 뭐 되긴 될거야 내 멘탈이 좀 갈려나가겠지만..

공부 범위가 좀 넓어서 이 번엔 무대포로 무조건 열심히 하는 건 안 통할 것 같아서 요즘 공부 전략 관련 뇌과학 유투브 본다 ㅋㅋㅋ ㅠㅠ 내존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