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준호솔콘에 초대받아온 김우빈 칭찬하는 후기
2,464 2
2015.09.20 00:57
2,464 2
오늘 투피엠 준호의 한국 첫 솔로콘이었어.
나는 입덕한지 얼마안되어 모든게 새로운데
일단 콘서트는 최고였어. 솔로콘 같지않게 노래며 춤이며
다 대단했어. 내일 공연두 있어서 보고오고 후기를 한번
써볼까해. 암튼 무대위 준호는 쵝오... ㅜ

그런데 무대밖 객석에서 최고의 관객도 있었어
바로 배우 김우빈.

준호랑은 영화 "스물"에 함께한 인연으로 온거같아.
강하늘도 초대했나본데 오늘 안보이더라고. 암튼

김우빈 등장부터 뭔가 포스 쩔. 자리가 가까워서
거의 딋태지만 봤어.

중간중간 전광판 볼때
김우빈을 살짝 보자면.. 박수도 치고
나랑 같은 전광판도 보고 집중하는거 같더라.
매니저랑 온거같은데.

중간에 준호가 노래하며 팔을 흔드는걸 유도하면
그것도 똑같이 따라하구 ㅋ (내 앞쪽이라 시선이 전광판 보다가
자연스레 보게된거 ㅋ )

오늘 공연도중 준호에게 이벤트를 하느라
플랜카드를 나눠줬는데 그거 들때도 한마음으로 들더니 ㅋ
끝까지 그거 흔들며 인사하더라.

공연 막바지에 앵콜전인가쯤 투펨 닉쿤 옥셈블리 ㅋ 민준케이 다
경호가 불러서 나가길래 보고있는데
(다른 후배 가수들도)
경호가 와서 김우빈 매니저에게도 뭔갈 말하고
그걸 매니저가 김우빈에게 전달했어..

그래서
아 나갈라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김우빈 마지막까지 플랜카드 흔들며 앉아있더라.
준호랑 댄서들 마지막 인사하고
보통 팬들은 눈치가 있으니 한곡 더 기다렸는데
아마 그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한건지 ㅋ 그때서야
일어서서 나가더라고

뭐 그냥 공연본걸 왜 칭찬까지 하냐싶겠지만
내가 오늘 이벤트 당첨으로 (원래 내일꺼만 예매함). 가서
그 주변이 다 초대석 비슷한 개념이었어.

근데 내 앞에 여자둘은 내내 인증샷찍고 인스타하고
카톡하고 시간 보내다가 일찍이 나가고...공연때 무대를 본건 준호가
멘트를 할때뿐..이었어..

그리고 그 옆에 여자둘은...앉아서 핸폰 종일 만지더니
급기야...어플로 무슨 쇼핑두 하더라..
불빛이 자꾸 보이니 엄청 신경쓰임..

초대로 와놓고 공연보는 매너 개떡같아서 빡치던중이었는데
김우빈은 좀 달라보이더라고..


김우진 좀 호감이었어..의외로 ㅎ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420 00:07 10,2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5,4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50,0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11,9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28,3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13,0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35 그외 피아노 악보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곳 있는지 궁금한 후기 6 15:38 128
179034 그외 유부덬들 다들 연락관련 어떻게 하고있어? 36 14:50 822
179033 그외 사람 접할일이 적은 사람은 사회성을 어떻게 유지해나가야 되는지 궁금한 후기 10 14:39 355
179032 그외 나이가 39이면 너무 늦은거같기도 아닌거같기도한 중기 11 14:20 695
179031 그외 존잘 만날수 없을거같아서 걍 연애 포기하고 사는 중기 37 13:52 1,098
179030 그외 이사 고민 1 13:13 177
179029 그외 가족도 친구도 없이 잘 살 것 같은 덬들 있는지 궁금한 후기 22 12:43 874
179028 그외 가족도 친구도 없는 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후기 8 11:39 821
179027 그외 유독 씻고 집관리하는 것에 지치고 게으름 부리는 인생인 중기 10 08:04 1,228
179026 그외 미국 외노자덬 너무 지친 후기 4 02:58 1,631
179025 그외 공부 시작한 뒤로 얼굴이 찌드는것 같아서 속상한 중기 4 01:44 638
179024 그외 다들 하루하루 뭐했는지 기억나는지 궁금한 중기 9 00:21 602
179023 그외 아빠네 아가 농장냥이들 보러 간 후기 19 05.05 2,602
179022 그외 신부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덬이 있다면 츄르를 추천받는 초기 1 05.05 342
179021 그외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 쓰고 싶은 후기(특이?한 이유) 10 05.05 1,188
179020 그외 외국아저씨한테 사진찍어달라고한 후기 9 05.05 1,910
179019 그외 샤넬 22백 유행템각인가 궁금한 후기 30 05.05 2,421
179018 그외 백수 자취덬인데 생활패턴이 망가지는 것 같은 중기 6 05.05 961
179017 그외 수영복 사이즈 어깨 썰림..? 되는데 이게 맞는지 궁금한 중기 5 05.05 852
179016 그외 아파트 아래층에서 모함당해서 경찰 부른 후기 6 05.0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