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돌아다니다가
오늘 사기로 맘 먹고 홈플러스에 갔어
복합기에 대한 설명을 지난 번에 들었지만 직원이 바뀌었길래 사기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할 겸 내가 사려고 맘먹었던 복합기에 대해서 몇 가지 물어봤는데
지난 번에 들은거랑 완전 다른 얘기를 하는거야
기능도 자세히 모르고....
(나중에 찾아보니까 다 틀린 얘기만 해줌)
그래서 담당자 없냐고 물어보니까 오후에 출근한다 는거야(내가 갔을 땐 오전 10시 쯤이었어)
그래서 오후에 다시 찾아갔어
이번엔 오전과 다른 분이었지만 이분도 모르는건 마찬가지........
담당자 없냐고 물어보니까 알아보시더니 담당자가 없는지 다시 와서 아까한 말 그대로 반복....
짜증나서 오후에 담당자 온다그래서 다시 이 시간에 온건데 담당자 없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담당자를 불러주시더라고
그렇게해서 담당자가 왔는데 뭔가 믿을 수가 없고 복합기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별로였어
그래서 근처 하이마트로 갔는데 거기도 마찬가지....
궁금한게 있아서 물어봤는데 대답을 못하셔
그래서 다른 직원이 왔는데 마찬가지야
그리고 또 다른 직원이 왔는데 이 직원도 몰라
드디어 진짜 잘 아는 직원이 와서 내가 궁금한거 다 해결해줌
그렇게해서 여차저차 사긴샀는데
다들 왜이렇게 모르는거야????
모르는건 둘째치고 적어도 다르게 얘기하면 안되지
진짜 적어도 기본적인건 알고계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