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고 슬프니까 힘든사람들은 읽지마ㅠㅠㅠㅠ
나 중학생때 동네에 누가 버리고 돌아다니던 유기견 부모님이 데려와서 대학생인 지금까지 기르던 애였는데..
올 초 심장병 진단받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듣다가 매일 약먹이고 나아져서 기뻤다가 더운 여름되니까 요즘 힘들어하다가 결국 갑자기 가버렸어
일톡에도 사진 몇번 올렸는데 다 너무 예쁘다고 할 정도로 귀엽고 사람한테 버려져도 사람 좋아하고 애교 엄청많은 애였는데
정말 내 옆에 하루종일 껌딱지처럼 붙어있었는데
너무 미안한마음만 들어
우리집 가정형편이 여유로운편은 아니라 한때는 병원비랑 약값 너무많이들어서 솔직히 미운맘도 든적 있었는데 그냥 그런 생각한거조차 후회되고 미안해
심장병때문에 산책도 잘 못했는데..먹을것도 조절해서 먹어야해서 맛있는것도 많이 못줬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간식 많이줄걸
다른 좋은집에갔으면 덜 아프게 갔었을까..
사실 요즘 아파서 마음으로는 언제든지 갈수있다 세뇌하고 아무렇지 않은척했는데 막상 닥치니까..
하루종일 붙어있었어서 그냥 내 방 어느곳을봐도 눈물나고 아프다
어떻게 견뎌야될지 감도안와...ㅠㅠㅠㅠㅠㅠㅠ
나 중학생때 동네에 누가 버리고 돌아다니던 유기견 부모님이 데려와서 대학생인 지금까지 기르던 애였는데..
올 초 심장병 진단받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듣다가 매일 약먹이고 나아져서 기뻤다가 더운 여름되니까 요즘 힘들어하다가 결국 갑자기 가버렸어
일톡에도 사진 몇번 올렸는데 다 너무 예쁘다고 할 정도로 귀엽고 사람한테 버려져도 사람 좋아하고 애교 엄청많은 애였는데
정말 내 옆에 하루종일 껌딱지처럼 붙어있었는데
너무 미안한마음만 들어
우리집 가정형편이 여유로운편은 아니라 한때는 병원비랑 약값 너무많이들어서 솔직히 미운맘도 든적 있었는데 그냥 그런 생각한거조차 후회되고 미안해
심장병때문에 산책도 잘 못했는데..먹을것도 조절해서 먹어야해서 맛있는것도 많이 못줬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간식 많이줄걸
다른 좋은집에갔으면 덜 아프게 갔었을까..
사실 요즘 아파서 마음으로는 언제든지 갈수있다 세뇌하고 아무렇지 않은척했는데 막상 닥치니까..
하루종일 붙어있었어서 그냥 내 방 어느곳을봐도 눈물나고 아프다
어떻게 견뎌야될지 감도안와...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