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일본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외노자 덬이야
일주일가량 편도선이 아파서 이온음료 와 위다인젤리로 살아가다 도저히 처방 받은 약이 안들어 다시 병원 찾아가니깐 의사쌤이 폐렴 의심된다고 엑스레이 찍자고 하더라
그래서 찍었더니 역시나 검은색으로 보여야할 내 왼쪽 폐가 하얗게 폐렴으로 덥혀있더라
의사쌤이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고 다른 약 으로 바꿔주셨는데도 효과는 없어서 한국에서 귀국해서 치료 받을 결심 함.
항상 이용하는 아시아나 예약할려했더니 비지니스석 저리가라 한 가격 불러서 대한항공 예약함
비행기타고 들어오자마자 김포공항에서 바로 응급실로 감.
응급실에서 피검사 엑스레이 심전도 산소포화도 검사하고 바로 입원함.
그날 밤에 숨 쉬기가 너무 함들어서 간호사쌤한테 숨을 잘 못쉬겠다고 하니깐 약도 강한거 들어가고 마약성 기침약이 들어가서 더이상 해줄게 없다고. 엄청 미안해 하시더라.
결국 그렇게 밤을 세고 다음날 폐CT를 찍었는데 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더라.
그치만 다행이 내가 걸린 폐렴균은 치료 약이 있다고 열심히 치료 받으면 나을꺼라고. 그치만 기침은 다 나아도 한달 넘게 갈거라고 하심.
현재 병원생활 5일째인때 염증 수치도 많이 좋아졌고 기침도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숨을 크게 쉬는건 불가능해
아무튼 병원 입원해서 느낀점은 조금 아플때 빨리 병원가서 다들 치료해. 안그러면 나처럼 병 키워서 고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