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헌혈하러 갔어! 가기 전에 점심도 든든하게 먹구
사실 요즘 갑자기 빈혈기 같은 게 있어서 좀 걱정스러웠지만 철분도 엄청 괜찮다고 하시고 내 컨디션도 좋아서
펑소처럼 다 마치고 신호등 건너려고 좀 뛰었거든
웬 걸ㅋㅋㅋㅋㅋ
속이 엄청 매스꺼운 거야 그래서 숨쉬기도 불편할 정도로
그래서 당장 옆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들어갔어
좀 선선해서 그런가 괜찮아져서... 한 10분 정도 역사안에 있다가 나왔음
휴 그 후부터는 점점 나아져서 지금은 괜찮긴한데 살짝 머리 아프다
다음부터 헌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ㅠㅠ 약간 트라우마 생긴 듯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