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구피를 소개할까해 ㅎㅅㅎ
어느날 엄마가 단골 미용실 아줌마한테 10마리 정도 얻어온걸로 시작된 구피..
처음엔 어떻게 키워야 될지 몰라서 물도 자주 갈아주고 했더니 두마리가 죽더라고
그래서 또 4마리정도 얻어와선 어항도 유리어항사고
바닥에 돌도 깔아주고 큰돌도 넣어줬음
근데 새끼가 금방 생긴댔는데 어미들이 잡아 먹는건지 1년 키웠는데 딱한번? 5마리정도 건졌어
근데 그 새끼들도 따로 옮겨줬는데도 또 금방 죽는거야 8ㅅ8이유없이..
알고보니 수초가 있어야 새끼들이 숨을데가 생겨서 안죽는다더라구?
그래서 엄마가 어디서 또 부레옥잠을 얻어옴
부레옥잠 넣어줬더니 한달후에 20마리가 넘게 새끼가 태어남 ㅇㅅㅇ...
또 한달뒤에 다른 암컷이 15마리 정도 낳음..
또 한달뒤에 또다른 암컷이 20마리를...ㅎ..
이렇게 지금 어마어마하게 새끼가 늘었어
이젠 관리하는 스킬이 생겨서 죽지도 않고 잘키우는중
열심히 분양중인데 아무래도 암컷수컷을 분리해야 할지 8ㅅ8
어항청소 하는것도 힘들다 마릿수가 많으니 금방 더러워져ㅠ.ㅠ
http://imgur.com/PtisZvC
어미들 총 14마리 ㅇㅅㅇ 압도적으로 수컷이 많음
http://imgur.com/PbCPGfZ
처음 성공한 새끼들 무럭무럭커서
어느정도 큰애들은 어미들 어항에 넣어줬음
이래봬도 한 31마리 정도 있음.. 부레옥잠 밑에 숨어서 안나옴;
http://imgur.com/jdwyRyk
그후에 태어난 애들 얘네도 30마리.....
http://imgur.com/z5lbdIq
어제 태어난 새끼들 17마리...
어항청소 힘들긴 한데 새끼들 크는거보면 흐뭇하다!
근데 사진이 잘 안보이네..이게 최선이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