헿헤ㅎ헤헤헿 지금 아주 기분 좋은 더쿠 1이야
거두절미하고 시작할께
꿈 속에서 나는 낯선 교복을 입고 대걸레를 들고 학교 건물을 걷고 있었어
벽에는 투명한 유리가 아닌, 나무로 된 꽉 막힌 미닫이창이 있었는데 내가 그걸 열고 싶었나봐...
창을 옆으로 스르륵 미는데 반대편의 어떤 손도 같이 창을 밀고 있더라고
창이 열리고 건너편엔 역시 교복을 입은 남자 두 명이 서 있었어
둘 중 다른 한 명이 누군지 알아채기도 전에 나는 오른편에 있던 사람이 내 최애란걸 알아챘고, 순간 최애 얼굴을 보면서 10초간 멍하니 있었어(꿈에서는 '헐? 얘는 내가 덬질하는 아이돌 ㅇㅇ팀의 내 최애 ㅇㅇ잖아!'란 생각이 아니라 '이런 사람이 있다니..'였어.. 내 최애가 어릴때부터 꿈꾸던 내 현실 이상형이거든)
최애 역시 당황해서 한동안 날 쳐다봤고
난 이런 사람은 다시 보기 힘들단 확신에 찼는지 쭈굴쭈굴하게 '..초면에 죄송한데.. 좋아하는거 같아여...ㅠㅠㅠㅠㅜ'라고 해버림..
순간 최애 표정이 무섭게 변했어
그러더니 갑자기 활짝 웃더라고ㅠㅠㅠㅠㅠ 눈이 예쁘게 접히고 팔자주름이 딱 생기면서 웃는데 꿈인데도 심쿵.. 빠내빠내버려써여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러면 거기서 기다리세요'하고는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고 잽싸게 문쪽으로 뛰어갔어ㅎㅎ
한 삼일동안 즐겁게 데이트하고 있었는데 알람몬놈이 꼬꼬댁 하는 바람에 깨버렸어..ㅠㅠㅜㅠ
하지만 내 최애가 드라마에서 입고나왔던 교복에 흑발 그대로 내 꿈에 출연해준 자체로 너무 기뻤어ㅠㅠㅠㅠㅠ 최애야 꿈에서 자주보자!
거두절미하고 시작할께
꿈 속에서 나는 낯선 교복을 입고 대걸레를 들고 학교 건물을 걷고 있었어
벽에는 투명한 유리가 아닌, 나무로 된 꽉 막힌 미닫이창이 있었는데 내가 그걸 열고 싶었나봐...
창을 옆으로 스르륵 미는데 반대편의 어떤 손도 같이 창을 밀고 있더라고
창이 열리고 건너편엔 역시 교복을 입은 남자 두 명이 서 있었어
둘 중 다른 한 명이 누군지 알아채기도 전에 나는 오른편에 있던 사람이 내 최애란걸 알아챘고, 순간 최애 얼굴을 보면서 10초간 멍하니 있었어(꿈에서는 '헐? 얘는 내가 덬질하는 아이돌 ㅇㅇ팀의 내 최애 ㅇㅇ잖아!'란 생각이 아니라 '이런 사람이 있다니..'였어.. 내 최애가 어릴때부터 꿈꾸던 내 현실 이상형이거든)
최애 역시 당황해서 한동안 날 쳐다봤고
난 이런 사람은 다시 보기 힘들단 확신에 찼는지 쭈굴쭈굴하게 '..초면에 죄송한데.. 좋아하는거 같아여...ㅠㅠㅠㅠㅜ'라고 해버림..
순간 최애 표정이 무섭게 변했어
그러더니 갑자기 활짝 웃더라고ㅠㅠㅠㅠㅠ 눈이 예쁘게 접히고 팔자주름이 딱 생기면서 웃는데 꿈인데도 심쿵.. 빠내빠내버려써여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러면 거기서 기다리세요'하고는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고 잽싸게 문쪽으로 뛰어갔어ㅎㅎ
한 삼일동안 즐겁게 데이트하고 있었는데 알람몬놈이 꼬꼬댁 하는 바람에 깨버렸어..ㅠㅠㅜㅠ
하지만 내 최애가 드라마에서 입고나왔던 교복에 흑발 그대로 내 꿈에 출연해준 자체로 너무 기뻤어ㅠㅠㅠㅠㅠ 최애야 꿈에서 자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