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곧 다가와서 가계지출 재정비 하려고 맘카페에 월 고정지출을 올려서 의견을 물어봤는데 다들 지적하는 부분이 남편 용돈이 과하다, 자녀 사교육을 줄여라. 이거였어.

유부덬들 의견도 감사하고 급식 학식덬들 의견도 감사히 들을게(아무래도 현역과 가장 가까우니까? ㅋㅋ)


태권도 250,000원(자녀 둘)
피아노 200,000원(자녀 둘)
축구 110,000(자녀 둘)
영어 390,000(자녀 둘)
수학 250,000(큰애만)

교육비로 총 월 120지출하고 있고, 자녀는 초딩 남자들야.

맘카페에선 예체능이 넘 많으니 태권도 축구 피아노 중 2개를 빼라고 추천받음.
근데 애들이 운동 넘 좋아하기도 하고 ㅜ ㅜ
안썼지만 겨울엔 스키랑 스케이트 강습도 추가로 받고있어;;;

사교육비가 과하면 난 초등 저학년인 작은 아들의 영어를 빼고 싶거든.
학원은 전부 애들이 원해서 다니는거고 수학만 내가 큰애한테 권해서 가는 거.
중학교 가면 전부 국영수 학원만 다니게 될건데 초등때부터 애들이 좋아하는 예체능 빼고싶지 않아서...
저거 말고는 학습지도 안하고 따로 하는 거 암것도 없어.
학교 방과후로 줄넘기랑 프라모델, 웹툰 함.

초등인데 사교육비 넘 과하니?
당연히 예체능으로 전공 이런거 할 생각 없고 애들이 별로 소질도 없어 ㅋㅋㅋ
그냥 재밌다고 해서 보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