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후기까지는 아니고 중기인 상황이야
지금 답답해서....
거주하는 지역은 서울이고
나는 남자 대학생이고(24살)
누나는 여자 직장인이야(27살)
본가는(부모님집은) 부산에 있어
이번에 누나 원룸이 배관이 터져버려서
공사를 하게 됫는데
(대략 공사 + 인테리어 하는게 6주 걸린다고 함. 당장 공사는 안해서)
이렇게 된 김에 내 집 투룸에서 두달간 살기로 했는데
(참고로 누나 대학생때 살던 투룸-> 직장나가면서 내가 대학가서 받아서 씀
부모님이 서울 챙겨주시러 올 겸 해서 왔을때 하루 묵고 내려가시려고
일부로 원룸 말고 투룸으로 전세계약 한거였음)
이걸 추석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알게되서
지금 난리 난리 생난리 중임.
부모님도 없이 어디 다큰 남녀가 같은집에 사냐고.....
남들이 보면 손가락질 한다고 난리.....
심지어 할아버지가 적금 깨서라도 월세 줄테니
따로 집 잡아라고 하는데
고작 6주인데 집 다시 알아보는것도 골치아프고
옷이며 짐 일단 다 옮겼는데 또 옮기기고 귀찮고
부모님은 뭐가 문제냐고 하는데
이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랑 고성싸움하고 있고
정말 머리 아프다...
덬들은.... 남매가 같은 집에 살면..... 좀 이상하게 보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