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일 한지 한 오개월 정도 되어가는 듯....
물론 매장에 항상 상주하고 있는 건 아니고 한 일고여덟시간? 정도 일하는데 요새 들어 체력이 바닥나는 거 같음.
앉을 시간 없이 쉴새없이 준비하고 만들고 주문받고 해야 하니까 다들 다리가 젤 아프더라.. 아플거다.. 했는데
나덬은 의외로, 아주 의외로 허리가 제일 아픔.. 한 서너시간만 있어도 허리가 끊어지는 거 같애 ㅠㅠㅠ
물론 나 이외에 매니저랑 알바생들이 있긴 한데, 그리고 그 친구들도 물론 엄청 힘들긴 할 텐데
허리 아파하는 건 못봤어 ㅠㅠ
보통 다리가 붓는다거나 팔에 파스붙인다거나 하지....
제일 힘든 주말 타임 전쟁처럼 치르고 나면 월, 화 동안은 집에서 끙끙 앓음....
그럼 제일 오랜 시간 매장 지키고 있는 매니저는 바쁜 타임에 나 안왔다고 그 다음날 은근 심통내고 ㅠㅠ
카페 일하면서 허리 아픈거 어쩔수 없는 걸까 ㅠㅠㅠ
나만 이러는 거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