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zPUmT
나덕은 짬뽕 존나 좋아하는 덕이고
동네 짜장면집 출근도장 찍다싶이
일주일에 3~4번가는 날 많을정도로 짬뽕 좋아함ㅋㅋㅋ
그러다보니 사장님 부부하고 친해져서
단골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 사장님하고 말 터면서 더 친해지고
9월초에 내 생일이었을때 미역국 먹으러 가자고 해서
챙겨주고 그랬어ㅎㅎ
단골인데 이렇게 손님한테 잘해주지 않는데
고맙더라고ㅠㅠㅠ

9월 마지막주에 언니 생일여서
나도 머라도 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해서
자그만하게 학알 사서 유리병에 넣어서 주니
좋아해줘서 나도 기분 좋더라ㅎㅎ

짬뽕 먹고 싶었는데 참자 생각하고 있었더니
언니한테 카톡와서 하는 말이
먹고싶을때 와서 먹어도 되니 오라고 해서
돈내도 먹어야하는데 아니라고 제가 미안하다고 하니
괜찮다고 오라고 가서 먹고 왔긴한데 맛있긴 해ㅋㅋㅋ

잘 먹고 간다고 말할려고 하니 언니 없어서
남사장님한테 고맙다고 잘 먹고 간다고 다음에 올때
돈 안가지고 와도 된다고ㅠㅠㅠㅠㅠ
나갈때마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먹을거 있으면 먹으라고 주고
잘 챙겨주시는 분들이야ㅠㅠ

지금 언니한테 전화와서 내가 먹는거 좋아하니
남사장님한테 말한거라고 먹고 싶을때 오라고ㅠㅠㅠ
다음에 갈때 돈 챙겨가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