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함께 애기가 옴
한 네다섯살? 쯤 인 거 같았음
할머니는 애를 방관하고 애는 빨빨대면서 카페 안을 돌아다니길래 다칠까봐 계속 주시함
카페 출입구가 버튼 누르면 열리는 문이어서 그게 신기했는지 자꾸 버튼 누르고 열었다 닫았다 하길래 애기한테 그러면 안돼~ 다쳐~하고 주의를 줌
내가 두번쯤 주의를 주면서 할머니 곁에 가서 놀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나보고 메롱메롱메롱~~~~이라고 말하기 시작함ㅋ
내가 가만히 서서 노려봄
그니까 더 큰 목소리로 메롱메롱메롱!!!!!!!!!!을 반복함
내가 카운터로 돌아가면서 할머니쪽을 계속 쳐다봤음
할머니가 그제야 눈치채고는 민망했는지 애기 손 잡고 카페 나감
애기는 나갈 때까지 나를 향해 메롱메롱거림
진심 한대 쥐어박고 싶었음ㅎ
할머니가 떠난 자리를 치우는데 테이블 위에 장난감이 놓여져있....! 꽤 비싸보였...! 장난감 차인데 로봇인...? 막 이것저것 만져서 조립하면 로봇되는? 그런 장난감차였음ㅋ
일단 카운터에 놔뒀는데 생각할수록 통쾌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모르게 내가 이긴 기분도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마감 때까지 애기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는 나를 놀려먹으면서 성취감을 얻었지만 장난감차를 잃었다^^ 참 행복한 결말^^
한 네다섯살? 쯤 인 거 같았음
할머니는 애를 방관하고 애는 빨빨대면서 카페 안을 돌아다니길래 다칠까봐 계속 주시함
카페 출입구가 버튼 누르면 열리는 문이어서 그게 신기했는지 자꾸 버튼 누르고 열었다 닫았다 하길래 애기한테 그러면 안돼~ 다쳐~하고 주의를 줌
내가 두번쯤 주의를 주면서 할머니 곁에 가서 놀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나보고 메롱메롱메롱~~~~이라고 말하기 시작함ㅋ
내가 가만히 서서 노려봄
그니까 더 큰 목소리로 메롱메롱메롱!!!!!!!!!!을 반복함
내가 카운터로 돌아가면서 할머니쪽을 계속 쳐다봤음
할머니가 그제야 눈치채고는 민망했는지 애기 손 잡고 카페 나감
애기는 나갈 때까지 나를 향해 메롱메롱거림
진심 한대 쥐어박고 싶었음ㅎ
할머니가 떠난 자리를 치우는데 테이블 위에 장난감이 놓여져있....! 꽤 비싸보였...! 장난감 차인데 로봇인...? 막 이것저것 만져서 조립하면 로봇되는? 그런 장난감차였음ㅋ
일단 카운터에 놔뒀는데 생각할수록 통쾌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모르게 내가 이긴 기분도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마감 때까지 애기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는 나를 놀려먹으면서 성취감을 얻었지만 장난감차를 잃었다^^ 참 행복한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