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무계획으로 여행중이야 어제 순천만에 이어서 전주 한옥마을 후기도 올려봅니다 ㅋ
순천만같은 감동은 없지만 오길 잘한거 같애 근데 실망한 부분도 좀 많았어 ㅎㅎ
우선 톡까놓고 말하면 그냥 큰 인사동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우선 뜯어보면 한옥건물들도 길들도 예뻐 나는 아침에 가서 사람들 별로 없어서 혼자 산책하는 데 기분 좋드라
문제는 건물은 이쁜데 너무 상가만 있어 교토의 고즈넉한 느낌을 기대해서 ㅠㅠ
그리고 거리가 다 주차장이야 평일도 이런데 주말은 음..
점심좀 지나니까 사람너무 많고 ... 오히려 상권아닌 좁은 골목길들이 인상적인?
좋았던거는 한복 대여해주는거 너무 좋드라
나는 안입었는데 가족들 연인들 입고 다니는거 보니까 예뻤어
일본갈때 마다 부러웠던게 어딜가도 일본문화가 느껴져서 기모노도 많이 보이고 ㅎㅎ 한복대여 해쥬는거 인기 짱많더라
먹을데도 많아 끼니 안때우고 꼬치나 아이스크림 만두 정말 맛나게 먹음 근데 이런가게둘때문에 그냥 인사동같애 ㅠㅋ
선물가게에서 종들이 너무 예뻐서 엄마선물로 삼 ㅋㅋ
스스로 재방문 의사는 없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