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7~8년 정도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 딸내미로 살았던 좋은점과 나쁜점과 기타 등등의 후기
1 먹고싶은걸 맘대로(?) 먹음
짜장면집 딸냐미는 물려서 짜장면 안먹는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부대찌개 말고도 철판메뉴나 다른 메뉴가 많아서 돌아가며 한번만 먹어도 일주일에 다 못먹기 땜시 질리지 않아.. 흑흑 존맛
2 우리동네에 같은체인점 2개가 있는데 예를들면 더쿠1동 더쿠2동 이렇게 있음 근데 더쿠1호점 가서 먹고온 손님이 우리집 와서 먹고 더 맛있다고 하면 기분 좋음 내가 다른 점에 가서 가끔 먹어보는데 우리집이 젤 맛있음 왜지.. 왜 더 맛잇는걸까
3 나덬 중2때부터 하신거라 중2부터 고3까지 가게 위 독서실 다니면서 밥 걱정 없이 살았음 역시 엄마아빠
3-1 그렇게 주말마다 공부하곤 했는데 하루는 새벽1시 마감하고 집갈때가 됐는데도 내려오라고 연락이 없어서 뭐지 하고 내려가봤는데 나 온거 잊어먹고 먼저 집에 가신 적도 잇음 ㅋㅌ 너무행.. 가다가 생각나서 다시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고딩땐 아빠가 가게에서 왕만두 쪄다가 2판~3판정도 포장해서 야자하는 나한테 와서 가따줌 글애서 10시까지 야자한 후에 받아다가 12시까지 그거 친구들이랑 냠냠 하면서 공부하고 퇴근하는 엄빠차 타고 집가고 그럣음
4-1 이 만두 먹다가 샘들도 돌아다니면서 보시고 와서 같이 먹음
5 나덬은 부모님 가게하는게 안창피하고 넘좋기만함 자랑스럽기도 함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에 매출도 요즘은 어렵지만 부모님이 돈 어덯게 힘들게 버시는지 두눈으로 보고 느끼고 도와드릴수도 있고 하니까.
5-1 가장 부모님이 자랑스러웠던건 작을 수도 잇지만 100만원씩 기부도 하시고 어르신들 무료식사 봉사도 하시고 계신걸 알았을때 ㅎㅎ
5-2 나덬은 그래서 부모님 가게에 칭구들도 자주 데려옴 물론 나덬과 칭구들은 무료로 먹는데ㅜ 엄마아들은 친구들이 와서 돈내고 먹겠다고 하는 마인드를.. 킇.. 8ㅅ8.. 뭔가 내가 미안했음 엄마는 안받으려 햿지만..*
5-3 그러다가 부모님 가게 후려치기 하는애를 만남 ㅋㅋ
사실 자기도 부모님이 음식점 시작하시는데 부끄러워서 나덬한테만 말하는 거라고 비밀이라고 가게 하는거 자랑스럽게 말하는 내가 부럽다는 식으로 돌려 말하는거 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존빡..
6 메르스 빨리 나았으면
요즘 힘들다 우리 지역에 큰 타격 있는 편 아닌거 같은데도 ㅠ 큭
7 가게 중 최애 메뉴는 닭갈비와 쭈꾸미
여름엔 비냉 (놀랍게도 부대찌개가 아님)
8 진상손님도 꽤 됨 도둑도 3번이나 들었음 ㅠ 털것도 없는데 작은 창문 열고 들어와서 시제 맞춰논 10만원 털어감 ㅋㅋ 개새끼야.. 씨씨티비 잇어서 경찰엔 넘겼음 ㅠ 근데 3번이나.. 하아
8-1 진상손님중 젤 기억남는건 대자로 누워서 진로방해하던 손님ㅋㅌ 좌식이라..... 손님 그렇게 누워잇으면 안됩니다만;;
9 가게 시작하시고 외식도 많이함ㅋㅋ 우리집은 새벽1시가 외식시간
10 지금도 가게음식 먹고싶다 쭈꾸미볶음밥 땡겨
1 먹고싶은걸 맘대로(?) 먹음
짜장면집 딸냐미는 물려서 짜장면 안먹는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부대찌개 말고도 철판메뉴나 다른 메뉴가 많아서 돌아가며 한번만 먹어도 일주일에 다 못먹기 땜시 질리지 않아.. 흑흑 존맛
2 우리동네에 같은체인점 2개가 있는데 예를들면 더쿠1동 더쿠2동 이렇게 있음 근데 더쿠1호점 가서 먹고온 손님이 우리집 와서 먹고 더 맛있다고 하면 기분 좋음 내가 다른 점에 가서 가끔 먹어보는데 우리집이 젤 맛있음 왜지.. 왜 더 맛잇는걸까
3 나덬 중2때부터 하신거라 중2부터 고3까지 가게 위 독서실 다니면서 밥 걱정 없이 살았음 역시 엄마아빠
3-1 그렇게 주말마다 공부하곤 했는데 하루는 새벽1시 마감하고 집갈때가 됐는데도 내려오라고 연락이 없어서 뭐지 하고 내려가봤는데 나 온거 잊어먹고 먼저 집에 가신 적도 잇음 ㅋㅌ 너무행.. 가다가 생각나서 다시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고딩땐 아빠가 가게에서 왕만두 쪄다가 2판~3판정도 포장해서 야자하는 나한테 와서 가따줌 글애서 10시까지 야자한 후에 받아다가 12시까지 그거 친구들이랑 냠냠 하면서 공부하고 퇴근하는 엄빠차 타고 집가고 그럣음
4-1 이 만두 먹다가 샘들도 돌아다니면서 보시고 와서 같이 먹음
5 나덬은 부모님 가게하는게 안창피하고 넘좋기만함 자랑스럽기도 함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에 매출도 요즘은 어렵지만 부모님이 돈 어덯게 힘들게 버시는지 두눈으로 보고 느끼고 도와드릴수도 있고 하니까.
5-1 가장 부모님이 자랑스러웠던건 작을 수도 잇지만 100만원씩 기부도 하시고 어르신들 무료식사 봉사도 하시고 계신걸 알았을때 ㅎㅎ
5-2 나덬은 그래서 부모님 가게에 칭구들도 자주 데려옴 물론 나덬과 칭구들은 무료로 먹는데ㅜ 엄마아들은 친구들이 와서 돈내고 먹겠다고 하는 마인드를.. 킇.. 8ㅅ8.. 뭔가 내가 미안했음 엄마는 안받으려 햿지만..*
5-3 그러다가 부모님 가게 후려치기 하는애를 만남 ㅋㅋ
사실 자기도 부모님이 음식점 시작하시는데 부끄러워서 나덬한테만 말하는 거라고 비밀이라고 가게 하는거 자랑스럽게 말하는 내가 부럽다는 식으로 돌려 말하는거 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존빡..
6 메르스 빨리 나았으면
요즘 힘들다 우리 지역에 큰 타격 있는 편 아닌거 같은데도 ㅠ 큭
7 가게 중 최애 메뉴는 닭갈비와 쭈꾸미
여름엔 비냉 (놀랍게도 부대찌개가 아님)
8 진상손님도 꽤 됨 도둑도 3번이나 들었음 ㅠ 털것도 없는데 작은 창문 열고 들어와서 시제 맞춰논 10만원 털어감 ㅋㅋ 개새끼야.. 씨씨티비 잇어서 경찰엔 넘겼음 ㅠ 근데 3번이나.. 하아
8-1 진상손님중 젤 기억남는건 대자로 누워서 진로방해하던 손님ㅋㅌ 좌식이라..... 손님 그렇게 누워잇으면 안됩니다만;;
9 가게 시작하시고 외식도 많이함ㅋㅋ 우리집은 새벽1시가 외식시간
10 지금도 가게음식 먹고싶다 쭈꾸미볶음밥 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