쨌든 그 팬싸장소 주변에서 진짜 이쁜 머리띠파는곳이 있어서 그냥 한번 사가봄ㅋㅋ

해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뭐 조카주고

근데 그때 코디가 딱 내 머리띠와 잘맞았엌ㅋㅋㅇㅇ

그래서 용기내서...
이거 써달라고..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직접 씌워줘 이러면서 머리숙이는데 그게 또 심쿵이었다고한다...
근데 머릿결 안좋아서 맴찢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빗자루ㅠㅠ

평소에도 수전증이 있는데
더떨려서 벌벌거리면서 씌워줌 ...
매니저 뒤에서보고 웃었을듯ㅋㅋㅋㅋㅋㅋ

쨌든 쓰니까 존귀존예...........
반응도 폭발적이어서 뿌듯했엌ㅋㅋ
그날 트위터에 대포들이 내 머리띠 쓴 사진을 계속 올리는데 줍줍하면서 뿌듯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내 최애한테...
귀여운머리띠 흔쾌히 써줘서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