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주말에 자주 손님이 옴

그때마다 새벽 4~5시까지 술판벌임

지난주에는 새벽 3시에 청소기도 돌렸음

집이 더러워서 돌렸다고 함

너무 힘들어서 올라갔더니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함

90년대 지은 아파트라서 층간 소음 심해요 웅엥웅

가끔 손님 오는 거니까 괜찮지 않냐 웅엥웅

그리고 마지막엔 직접 찾아오는건 위법이니까 오지 말고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래

문제는 새벽이라 관리사무소에 시설관리요원만 있음

자기 업무 아니라고 아침에 연락하라고 함


나 이제 어떻하냐?

과거에 살던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사고나서(사람 치고 집에 불질렀다가 잡힘)

엄마가 식겁하심

우퍼같은거 사서 복수는 꿈도 못꿈

다행히 전세인데 1년 9개월 못참을거 같다ㅠㅠ

걍 돈 버린단셈 치고 이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