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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나는 욕심이 개많은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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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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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있었으면 좋겠다
울아빠 임플란트비랑 턱이 나와서? 잘모르지만 깎아야
임플란트 할 수 있다는데 이게 비싸대


차라리 로또 1등 당첨됐으면 좋겠당
아빠 수술하고 난뒤에 1인실에서 돈걱정없이 푹쉬고
내 동생 아파서 주위 산만한데 1인실은 다른 사람들 눈치 안봐도 되고
아빠 일 안해도 돈있으니까 괜찮구....돈 최고,,,^^


차는 막 간지나는 랜드로버같은거 끌고다니고싶다
왠지 덩치 큰 차가 좋더라
근데 못 살거 아니까 그냥 국산 군용차(레노바같은)같은거나
사야겠다 다짐함 중고로 몇백만원 하더라고


동생한테 개인 과외쌤 있었으면 좋겠다
지적 장애인이거든 뭔가 특수교육에 대해? 빠삭한 사람이
코치해줬으면 좋겠어 입시컨설팅처럼
아니면 체육이나 막 한글가르치는것처럼 선생님
아님 가족들 대상으로 교육이라도 정기적으로 받고싶어....
아빠 돈벌고 엄마도 약간 맞벌이라 가끔 동생이 나같아
나도 어릴때 외롭게 컸는데....나도 놀아줄 시간이 없거든
구리고 동생 놀이방도 있었으면 좋겠다
블록 ㅈㄴ많고 막 볼풀장있고



우리집이 3층이얐으몀 좋겠다
1충은 거실과 엄빠 공간
2충은 나와 동생 공간
3층은 영화 공간 겸 서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부도 많이 하고싶다 가난한 느낌아니까^^
돈 많으면 그냥 재단을 세워버릴거야
나 예전에 그런 생각도 해봄 현금뭉치를 못사는 사람들 집안이나 문앞에 두고 튀는거야 약간 홍길동처럼
잘 쓰라고 쪽지만 냄겨두고 튀어버리기


나 작사하는거 좋아하는데 밴드도 만들어보고싶다

나 돈 ㅈㄴ많아서 아예 고척돔을 빌려가지고 사람들을 넣는거야
근데 우리밴드 아무도 모르니까 알바비주고 우리 공연을 보는거지
그럼 그중에 한명이라도 빠지지않을까?
자기돈으로 알바비주며 공연보여주는 관종이라고 유명해졌는데
덩달아 노래도 고퀄리티라 팬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아니면 로스쿨이나 대학원 가고싶다
구냥 학비 걱정안하고 다니고싶어 유학이나....
외국대학교 들어가보고싶당




그리고 또 ......
옷도 많아서 막 엄마아빠 고민없이 옷 입고....나나 동생도 옷 ㅈㄴ많고.....엄마 매일 어깨아프다니까 마사지샵 회원권 끊어서 매일 가고.....
우리 가족 외식하고....식당에서 고기 구워먹고.....




사실 다 이루기힘든 소원들이라 그냥 써봤어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것도 그닥 하고싶지않고ㅎㅋ


이럴수록 뭔가 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느껴져서 천천히 잊으려 해
며칠전에 기생충도 봐서 우울했담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생각나더라


그래 이정도면 행복한거야 우울해하지말자 생각하다가도 내가 전생에 친일파였나 내가 전생에 너무 많은 죄를 지어서 현생이 이런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ㅜㅜ그냥 사는거지뭐....의미부여하지밀자 태어났으니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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