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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밥사달라는 친구 좀 짜증나는데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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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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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 네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한 친구가 첫 알바 구했다고 신나서 자랑했고(새내기임) 나는 장난식으로 알바구하면 밥사야되는거 알지?? 했단말야
근데 내가 이미 알바랑 과외랑 하고있으니까 애들이 야 너도 사야지~ 했음 여기까지는 그냥 하는 말이었고 진지하게 먹으러 가자는 얘기 아무도 안함 그러다 다른 얘기로 넘어갔고 나도 진지하게 얻어먹을 생각 없었고.

근데 갑자기 바로 다른 친구한테서 카톡와서 날짜잡쟤 니가 밥 사래... 그냥 그거 보는순간 좀 화가났어ㅠㅠ 전부터 내가 머 하자고 하면 자기 가난하다고 빠꾸치던 애거든? 돈없다고 같이 여행가는것도 해외로 못가겠다고 하고...

그때 당시에도 이해안갔어 자기가 먼저 여행가자고 말 꺼낸건데 그래놓고 나 돈없어서 멀리는 못가ㅎㅎ 하는게... 근데 이친구가 ㄹㅇ 못사냐 하면 전혀아님 강남구 사는 애고 나보다 충분히 잘 삼. 나는 아버지 올해 은퇴하시니까 최대한 나 쓸 돈은 내가 벌어두려고 아등바등 벌고있는건데, 거기다 대고 그러니까 너무 기만처럼 느껴져서 짜증났어... 그렇게 돈없다고 그럴거면 알바를 하던가 과외를 하던가 그것도 아니면서 뭐 하자고 그러면 계속 돈없다하니까ㅜㅜ

그리고 선후배 밥약 잡는것도 아니고 친구 사이에 갑자기 대놓고 니가 밥사. 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돈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뭐지 싶은거야ㅠㅠ 나 대학 합격하고 알바 붙고 그랬을때 기분좋아서 자발적으로 밥사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그런것도 아니고 삥뜯기는 기분임... 그렇다고 다음번엔 얘가 밥살것도 아닐거아냐? 자기 돈없다고 맨날 그러는데...

걍 어이가 없오... 내가 무슨 좋은일 있어서 야 뫄뫄야 좋은일 생겼는데 한턱쏴라 하면 당연히 쏠텐데 그게아니고 무뜬금으로 밥사. 하니까 ????스러워ㅜㅜ 근데 또 내가 거절은 못하고 참... 일단 밥사면서 야 술은 너가사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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