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광역시라 이제서야 마라탕집이 하나둘 생기는 분위기인데
범죄도시 이후에 마라룽샤 찾아보니 우리 동네에도 뙇!!! 마라XX이라는데가 있엇고 후기 보니까 마라룽샤도 맛나지만 마라탕이 그렇게 맛나다고 막 그래서 찾아감
나이어린 미짜 동생과 둘이 가서 마라탕과 마파두부밥 샤롱바오 시켰는데
오마갓 양 존많아서 진짜 고기랑 새우 햄 등 건더기만 건져먹고 국물 거의 못먹음 다른 것도 먹어야 했기에.. 마파두부밥 존맛 샤롱바오 실망
내가 원래 중국음식이나 동남아음식 겁나 좋아해서 향신료 냄새 이런거 약간 나도 괜찮았음
그러나 국물을 막 떠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진 않았음 약간 실망했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 집이 마파두부밥도 맛있고 꿔바로우 탄탄면 이런거 맛나서 한번씩 가서 그렇게만 시켜먹었는데
한번은 아빠랑 동생이랑 셋이 가게되어서 그럼 마라샹궈를 먹어보자 하고 시킬랬더니
마라탕보다 향이 강하다고 괜찮냐고 하는거
그래서 음... 마라탕이 맛이 그냥저냥이었던 생각이 나서 망설이다가 까짓거 먹어보자 하고 시켰는데
오마갓
완전 존맛탱 진짜 맛있게 맵고 약간 짰지만 세트로 나온 계란볶음밥과 먹으니 꾸르맛
근데 너무 맵짠인데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진 못했어
또 먹고 싶지만 이건 3인 이상이 가서 세트로 시키고 밥도 추가하고 해야 바닥 볼 수 있을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음
그리고 써치해보니 옆옆동네에 근수 달아서 마라탕 끓여주는데가 유명한데가 또 있더라구
극찬 후기가 많은데 거긴 친구들 모아서 담주에 꼭 가볼려고 함
서울 사는 사람들 마라탕 맛집 많은게 요즘 젤부러움
그럼 덬들 오늘 하루도 마라마라 하라 마리야~~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