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초중고때는 머리숱이 엄청 많았다가
대학생때 엄청 많이 빠져서 보통이 되었다가
작년에 다이어트를 1년간 해서 엄청 건강하게 다이어트 했는데도
머리가 빠지긴 빠졋어 탈모수준은 아니고
아무도 모르지만 혼자 마음쓰이는정도? 머리묶을때 세번묶어도 아무렇지않아서 혼자 슬퍼하는정도..(원래 세번묶으면 조였음)
그래서 ts샴푸 쓰고 그랬는데 그냥 그상태 그대로얐거든

그러고 올해들어서 다이어트를 안했는데
물론 4키로 정도 찜 ㅋㅋㅋ
근데 막 정수리에 잔머리가 장난이아닌거야
진짜 누가봐도 보일정도? 엄마도 나보고 털갈이 하냐고 그랬고
물로 눌러줘도 엄청 정수리에 새로운 머리들이 솟았어 ㅠ
근데 헤어디자이너쌤이 어쩔수없다구 이 짧은머리카락들이 더 자라면 알아서 내려갈거라구 했거든
근데 전혀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똑같음
심지어 길이도 안달라진거 보면 예전에 솟ㅇ았던 것들은 이미 내려가고 또 새로운것들이 올라온것같아.. 몇개월째...


머리 다시 나는건 좋은데 앞으로 다이어트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ㅠ 그러면 또 머리숱없어지려나.. 단백질 엄청 먹는데 ㅜ
머리숱과 살중 하나만 택해야한다니 너무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