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일톡에도 잠깐 올렸는데
이번주 이사를 가는데 계약은 일단 다 진행됐음
근데 남친이 어제 나한테 그 원룸 건물 몇층에서 자살한 사람이 있다
는 정보를 알려줌 (나는 2층 그 사건은6층)n년전에

솔직히 이 정보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계약도 다 진행됐고(취소한다하면 가능은 하겠지만)
같은 집 같은 층도 아닌데

이사하는 사람 한번 듣는 순간 가끔 떠올라서 기분만 잡치게 하는거라고
생각 안하나 보통..

남친은 자긴 그런거 신경 안쓰지만 신경쓰는 사람도 있고
너가 신경 안쓰는 사람이면 계속 신경 안쓰면 된다는데
그게 한번 들었는데 안 떠오르냐고 ㅋㅋ...
내가 성격이 나쁜건가 대체 왜 알려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