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 안가져다니고 학교에 있는 여러 종류의 컴퓨터로 더쿠하는 취미가 생겼어.
나는 원래 장거리 통학이기도하고 굳이 학교에서 쓸 일도 없어서 컴퓨터실 외에 컴퓨터가 어디있는지도 잘 몰랐음. (학식덬)
근데 오늘 오랜만에 도서관을 오게 되어서 배터리도 충전할 겸(도서관 대여) 첫 문헌 정보 열람실에 입성!
도서관이지만 공부는 하지 않을 것이므로 다짜고짜 더쿠를 켜봄. 헤헤
근데 웃긴게 컴퓨터실보다 도서관 컴퓨터가 훨씬 좋다..?
컴퓨터실은 진짜 문서 하나 여는데에도 몇 분이상 걸리고 (걍 관리를 안하구나 싶었음.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
여기는 모니터부터가 와이드 우와아아아아앙 집에 데려가고 싶어 8ㅅ8
자리마다 키보드가 다른데 아마 고장나면 새걸로 교체하고 그래서 그런가봐.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자리는 키 겁나 튕겨. 그래서 피아노 건반 누르듯이 힘이 좀 들어가는 느낌?
아까 옆자리꺼 쳐보니까 우리집이랑 똑같더라.
전망이나 창문으로 바람 들어오는 건 지금 자리가 짱이야!
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