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보고 왔어
아담한 상영관이었고 혼자 보러 갔는데 흡사 친구 여러명과 보러 간거처럼 상영관내 모두가 한마음으로 빵빵 터졌어 ㅋㅋㅋㅋ
전체적으로는 정말 유쾌한 영화였어 특히 여자 캐릭들끼리의 케미가 정말 bb
극 중 주인공인 수잔과 cia 동료이자 친구인 그녀와 그리고 부잣집 딸에 악역이지만 어딘가 하나 나사 풀린거 같은 그녀까지 ㅋㅋ 합이 좋더라
주드 로는 확연히 삼자탈모가 되어가고 있는데도 섹시하더라...왜지...제이슨 스타뎀은 영화의 시작에서 끝으로 갈수록 등장하는것 만으로도 그냥 웃김
마지막까지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잘 끌고 나가서 좋았어
정말 최근에 제일 많이 웃었고 기분 좋아진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