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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리뷰방을 리뷰하다 돈가츠집 평점글을 읽고 반해서 네이버를 뒤지며 블러그 후기를 읽음 평도 엄청좋고 넘 가고 싶었는데
서울 가려면 지하철로 2시간.... 약속도 없는데.. 귀찮은거야ㅜㅜ 무리ㅠㅠ
그렇다고 동네에 돈가츠 전문점도 없고, 포기하자니 돈가츠가 넘 먹고싶고
결국엔 버스타고 15분 나와서 백화점에 있는 샤보텐을 옴ㅋㅋㅋ
뭘 먹을까 고민했으나... 난 어차피 잡식성이니ㅋㅋㅋㅋㅋㅋ 그냥 정식을 주문ㅋㅋ
맛은 뭐... 특별할게 없는ㅋ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랑 밥 한번씩 리필해 먹고있엉ㅋㅋㅋㅋ
근데 아까 옆옆 테이블에 군인남자와 여친이 앉았었는데 남친이 휴가 나온모양... 남친은 신났고 여자는 표정이 좀 안좋은데 남자가 계속 군대얘길해 그러면서 마지막에 다 먹고 일어서는데 남자가 내가 계산할게~ 나라사랑 카드에 월급 다 들어와 내가 계산할게~ 하는데 여친이 암말 안하고 계산하고 나감ㅜㅜ 저 커플 괜찮을까 오지랖 떨며 나덬은 혼자 먹고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