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010 좋아하길 잘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시국에 이렇게 콘서트로 가슴 벅찬 기분을 느낄 수 있다니
카메라 너머로만 만나는 상황은 관객도 아쉽지만
공연하는 사람 쪽이 훨씬 피로도도 높고 힘들텐데
대관 시간 걱정없다며 앵콜도 두 곡이나 해 주고
2시간반 진짜 행복 꽉꽉 눌러담은 공연ㅠㅠㅠㅠ
원래 굿즈샵은 미니콘 다 끝나면 천천히 둘러보려고 했는데
상사곡 앨범 한정수량 판단 소식에 앵콜곡 듣다 말고 우다다 달려갔(...)
상사곡 CD 갖게 돼서 더더욱 행복한 밤 ㅋㅋㅋ
어차피 퇴근길 중간에 콘 시작해서 어수선하게 봤으니까 찬찬히 다시 볼 것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