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싸에서 봤는데
브라이언 예전 직업이 선생님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흔적은 첨 보는지라 뭔가 되게 감격스럽다 ㅠㅠㅠ
more effort needed 뭔데 스윗하냐고 ㅠㅠㅠㅠㅠ
키크고, 부드러운말투에 매우 패셔너블한 수학쌤이라니....
글구 그 쌤이 little band(ㅋㅋㅋ) 하느라 떠나야 해서 학생들 너무 슬펐고
그러다가 음악프로에 나와서 기타를 치는 수학쌤을 보는 학생들의 기분은 어땠을까 ㅠㅠㅠㅠ
참나...수학쌤이 레전더리 락스타가 되어서 전세계인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그 쌤이 지금은 천체물리학박사님에 동물보호운동가에 쓰리디사진책도 내시고 락스타로서 계속 투어도 다니시고...
이런 사람이 내 학창시절 선생님이었다면 너무 영광스러워서 겁내 자랑하고 다닐듯
내가 수포자였던건 내 쌤이 브라이언이 아니라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