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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로저 자식들(루퍼스 타이거/타이거릴리) 이름이 프레디가 붙여주길 원했던 이름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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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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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루퍼스 2017년 인터뷰에 그런 내용이 있네

“Freddie actually named me, if I was a boy he wanted me to be called Tiger and if I was a girl, Tiger Lily. So my mum called me Rufus Tiger Taylor. Apparently Freddie and I got on really well.”

"사실 프레디가 제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제가 남자아이였으면 저를 타이거라고 이름을 붙이길 원했고 제가 여자아이였으면 타이거릴리라고 이름을 붙이길 원했어요. 그래서 저희엄마는 제 이름을 루퍼스 타이거 테일러라고 지었어요. 듣자하니 저와 프레디는 꽤 사이가 좋았나봐요."


루퍼스 미들네임이랑 타이거릴리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프레디 작품이었구나 ㅋㅋㅋㅋㅋ
본인 성 머큐리라고 지은 프레디다워

로저네가 프레디 뜻대로 이름 붙인게 로저와 프레디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했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것 같아
루퍼스 뿐만이 아니라 그 다음으로 태어난 루퍼스 여동생 이름도 프레디가 원했던 이름으로 지은거니까

알았던 덬도 있겠지만 나는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라 한번 가져와봤어

출처는 http://www.hotmetalonline.com/2017/04/06/the-darkness-the-darkness-in-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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