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640460?sid=004
그런데 김 의원은 이 대통령 기자회견이 끝난 뒤인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지역구에서 청와대에 탄원서를 전달했던 전직 보좌진 중 한 명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직 보좌진은 면담 자리에서 김 의원의 성추행과 추가 음주운전, 보좌진을 향한 폭언 등 탄원서에 담긴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기억이 잘 안 난다"며 오히려 자신이 "검수완박을 해왔고, 개혁의 적임자"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의원 측은 "탄원서 내용에 대해 청와대로부터 연락받은 사실은 없고, 제출됐는지 알지도 못한다"고 했는데 이같은 해명과 배치되는 정황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 전직 보좌진들은 김 의원의 사퇴 의사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8일 밤 청와대 측에 관련 의혹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김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 사퇴했고, 전직 보좌진 측도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자진사퇴 안 했으면 탄원서 전달한 전직 보좌관들이 폭로 기자회견 하려고 했나봄
자진사퇴하자 보좌진들도 기자회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