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시까지 적고 이름 썼더니
한 장의 카드를 직접 뽑더니 the lovers 였어
되게 솔직하고 속이는 거 싫어하고 감정이 극적으로 바뀔 수 있고
신(진리)에 대해 관심이 많고 불교쪽일 것 같다
--- 그런 편이에요
봉은사 다녀요? 아뇨 법륜스님 유튜브 보는 정도예요
최근 관심사로 이사... 네 장 뽑음(오른손 2장 왼손 2장)
왼손 두 장 뽑는데 한 번에 두 장이 딸려나옴
근데 이 두 장이 극과 극(the world:다 이루어짐, 실패 후 쓸쓸히 퇴장하는 뒷모습)
- 지금 제 마음이 딱 이래요... 다 좋고 이뤄질 것 같다가 안 될 것 같은 절망감도 있다고
그렇게 타로를 마쳤는데 그분이 내 이름이 너무 예쁘다고 성명학 풀이 봐 주신 분이 방금 들어가셔서 나중에라도 연락주겠다고
핸드폰 번호 다른 분께 드리고 헤어졌어
구청 쪽 원데이클래스도 있고 서울 거주 여성 대상 프로그램인 듯했어
최근에 이름 예쁘다는 소리를 한 번 들었는데 처음이었거든
근데 오늘 또 이름 예쁘다고 해서 낯설고 색다른 기분이랄까 색다른 경험이긴 했어
집 쪽으로 걸어가다가 가방에 앙버터 바게뜨 있어서 되돌아가서 드시라고 드림
공짜로 지나가면 찝찝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