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종사자 입장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지점이 있다. 바로 쇼츠(shorts)의 부상이다. 유튜버들이 후보자의 발언과 행동을 짧게 잘라 올린 영상은 유튜브와 단체대화방을 오가며 빠르고 넓게 퍼졌고, 이것이 실제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목할 점은 이런 쇼츠들은 김민석에 우호적이고 정청래에 적대적인 경우가 더 많았고, 이들의 조회수와 파괴력은 김어준·최욱 같은 장시간 방송형 정치 콘텐츠를 눌렀다는 것이다
물론 조회수만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정치 콘텐츠의 소비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보인다.
https://v.daum.net/v/20260826060128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