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딴지에 덜 절여진 그때 그냥 대세 보고 찍었던 당원들 일부가 정신차려서 이 정도지
주변 나름 깨어있다 소리 듣는 5060들 딴지에 절여져 있는 사람들 보면
가르치려 들까봐 겁날 정도라 난 당원인거 숨기고 정치 무관심 아이돌만 좋아하는 척 하는데 선거때 마다 누구찍어야 된다 그러면 네 하고 말아버림
그렇다고 현실에서 이상한 사람들이거나 꼰대도 아니고 밥 잘 사고 좋은 얘기 잘해주고 나라 걱정하는 열심히 사는 좋은 사람들임 그래서 더 싸우기 싫고 척 지기 싫음
들어보면 그런 사람들의 사고 방식은 변화에 대한 인정을 못함
사람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선악의 기준도 상황 따라 변하는 건데 20년 30년 전 기준으로 그때의 옳고 그름 과거 그 사람의 행보로 지금의 판단을 함
그들에게 유시민 정청래 최민희는 민주화 운동하느라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여전히 선의를 갖고 나라 걱정하고 의리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들임 노통을 사랑했던 똑똑한 유시민 컷오프때도 당을 지키고 조선일보와 싸웠던 정의로운 정청래 노무현 이해찬을 사랑했던 말로 잘 싸우는 용기있던 최민희 그 모습이 지금 판단의 기준 현재 어떻든 중요치 않음
누구 보다 이잼을 이해하고 손발을 잘 맞추는 김민석 이언주 한준호는 그냥 한때 잘 나가다 노무현을 배신한 김민석 문재인 비판하다 당을 나가 민주당 깠던 이언주 문재인을 배신하고 이재명에 충성하는 한준호 그 이상 이하도 아님 그들이 얼마나 똑똑하고 성실하고 능력 있는지 안중에 없음
그래서 참 민주당은 변하기 힘들겠구나 싶었음 신기하게 40대 50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나랑 비슷하거나 생각이 유연한데 50대 중반 이후는 다 그러더라 한때 민주화운동을 했거나 20대 때부터 정치고관여였을수록 더
물론 신천지 통일교 같은 사이비 영향도 있겠지만 어차피 대중은 대세 따라가고 중도는 이익 따라가는데 당 분위기가 딴지 같은 고관여들의 수준이 저렇다는 건 큰 문제임
상식적으로 엄연히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셋의 보여지는 능력의 퍼포먼스 수준 차이가 크고 박선원 서미화 김용 김영호 임미애 이 사람들의 태도가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랑 딱 보기에도 천지 차인데 결과치가 이렇다는 건 정말 근소하게 김민석이 이긴다해도 그냥 두고 넘어갈 일은 아님
일주일 뒤 결과가 나오겠지만 이 순간에도 결과가 뒤집힐까봐 걱정해야한단 자체가 절망이고 실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