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게시물 그대로 인용” 법적 대응 예고
당시 영상엔 이지은이 식당 안내…이희자는 등장하지 않아

지난 2024년 3월 18일 마포의 한 식당에서 찍힌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희자, 한국근우회, 정청래 의원 사진. 최근 편집 논란이 벌어진 이재명, 이희자 2인만 등장하는 사진의 원본으로 추정되고 있다. /SNS 캡처

지난 7월 23일 박시영 TV 당산동카페 방송에서 인용된 사진. 정청래 후보와 이희자 회장 신천지 커넥션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권혁부 페이스북에 게시된 이재명-이희자 회장 사진을 인용하고 있다. /박시영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신천지 개입 의혹이 ‘사진 조작’ 공방으로 번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이 함께 찍힌 사진에서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빠진 채 유튜브 방송에 사용된 것을 두고 김용·박선원 최고위원 후보가 비판하자, 박시영 박시영TV 대표는 자신이 사진을 편집한 것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문제의 사진은 22대 총선을 앞둔 2024년 3월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찍혔다. 전체 사진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이희자 회장, 정청래 의원이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박시영TV가 지난 7월 23일 방송에서 소개한 사진에는 정 후보가 빠지고 이 대통령과 이 회장만 남아 있었다.
박시영 대표는 당시 권혁부 한국근우회 자문위원장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했다. 권 위원장은 정 후보가 2019년 ‘노벨길 명명식’에서 이 회장과 함께 찍힌 사진을 근거로 신천지 연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그렇다면 이희자 회장과 사진을 찍은 이재명 대통령도 해명하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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