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순회경선 셋째날, 인천·제주 당원들의 선택은 김민석 후보였다. 김 후보는 충청권에 이어 '재역전'에 성공했다.
8일 인천·제주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민석 후보는 22537표(47.74%)를 얻어 19862표를 득표한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박빙으로 1위에 올라섰다. 3위인 송영길 후보는 4799표였다.
첫 경선지인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0.44%p차로, 부산·울산·경남서 정 후보가 이겨 현재까지 두 후보가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김 후보가 수도권 경선의 첫 무대인 인천서 승리한 것이다.
인천은 선거인단이 5만여 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지 않지만, 수도권 당원의 표심을 처음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인 지역이라는 점에서 그간 관심이 모였다.
민주당은 오는 9일 강원 및 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와 전북, 16일 경기·서울 순회경선을 거쳐 17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과를 종합해 당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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