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정청래와 함께하는 청년 권리당원 100인 간담회'에서 "올해 초과 세수, 그러니까 나라에 쓸 돈보다 세금이 더 들어오는 게 60조 원이다. 내년에는 최소 100조 원이 더 걷힌단다. 그리고 내후년에는 200조가 더 걷힐지, 300조가 더 걷힐지 모른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우리가 예상보다 세금이 100조가 넘어졌다. 그럼 이걸로 해볼 수 있는 것"이라며 "예를 들면, 지금 30만 명 신생아 하나 낳을 때 그 집에 1억을 주는 거다. 그럼 30조다. 근데 30만 명만 낳으면, (출산율) 0.7 유지되잖나. 10만 명 정도 더 낳아야 자꾸 올라갈 거 아니냐"며 "둘째를 낳아 그러면 2억을 주는 거다. 그러면 20조 들어간다. 그러면 출생률이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과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주장했고, 현재 부영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억대 출산장려금을 국가가 하겠다는 얘기다.
그는 더 나아가 "그럼 50조를 썼다. 그래도 남는다 50조가. 그럼 이걸 어떻게 쓸 거냐"라면서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대학생을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그냥 국가에서 장학금을 준다, 그러면 10조밖에 안 든다"며 모든 대학생 국가장학금 지급도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반도체 초호황이 끝나 반도체 초과세수가 사라질 경우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한 이런 정책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게 당대표까지 한 번 해먹은 국회의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