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807110348315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7일) 국민의힘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국정조사·특검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 "무책임한 선동이 민생 경제와 주식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을 쏟아내며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를 흔들고 투자자의 불안을 부추겨서야 하겠나"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 "아무런 근거 없이 부정한 결탁, 주가 조작이라는 말까지 운운하는 것은 정책 검증이 아니라 마타도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건 건강한 토론과 건설적인 비판"이라며 "국민의 불안을 자극해 정치적 자산으로 삼으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그제(5일) "청와대가 레버리지 ETF를 밀어붙였다면 부정한 결탁에 따른 게 아닌지, 주가 조작에 의해 특정 기업에 이익을 몰아주려 한 건 아닌지 등을 특검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 직무대행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제청을 하지 않는 데 대해선 "제청권 행사 거부로 모든 임명 절차가 마비된 상황"이라며 "헌법적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대법원을 향해선 "주요 내란 사건에 대한 심리를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