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입장문 통해 협치 강조
일방적 감액 추경 등 부적절 입장 밝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118010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도 재정상황 비상선언과 관련, 엄중한 인식은 공감하면서도 반복적인 재정위기 공론화로 도민 불안을 자극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재정 위기 극복의 첫 걸음은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충분히 소통하며 머리를 맞대는 것이어야 한다”며 “감액 추가경정예산 역시 일방적인 통보나 형식적 협의가 아닌 도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은 지키고 불필요한 예산은 조정한다는 원칙과 방향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위기를 반복적으로 공론화하며 경기도민의 불안감만 키우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금 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의 반복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신뢰와 구체적인 해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법을 찾는 것”이라며 “도의회 민주당은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민생을 최우선에 둔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취약계층이나 교육, 돌봄, 안전, 교통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끝까지 살펴보고, 재정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도민께서 기대하는 것은 책임 공방이 아니라 책임있는 협치”라며 “재정 위기를 정치적 메시지로 소비하기 보다 도민의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