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헌 민주당 의원, 아침&매일경제 출연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62123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시병)은 당 최고위원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박쥐' 발언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받아들일 때까지 두세 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5일) MBN '아침&매일경제'에 출연해 "사과는 잘못한 사람이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진정성을 느끼고 받아들여야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영호 후보는 사과의 방식과 내용이 합당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이성윤 후보가 '이제 그만 받아들여라'고 할 일이 아니라 최민희 후보가 계속 사과해야 한다"고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 과열 양상에 대해서는 당대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고위원 선거까지 팀전 양상으로 흘러 갈등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들은 누구 편이라는 이야기보다 자기의 정체성과 자기의 정치적 컬러를 가지고, 어떻게 국민을 대변할 것인지로 평가받는 전당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쥐' 표현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이든 사적이든 그런 표현이 언론에 노출된 것은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 당원과 국민이 선거를 통해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