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 주자들 '호남행' 러시...'권리당원 33%'
김민석 "800조 규모 반도체 투자 약속"
송영길 "유일한 호남 출신인 내가 차질 없이 진행"
정청래 "본인 이름 걸고 정책과 비전 제시해야"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6/08/04/0001047233_001_20260804180610597.jpg?type=w860)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송영길·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4일 일제히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으로 향했다.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린 호남이 사실상 당권의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호남권 당심 잡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김민석·송영길 후보는 이틀째 호남을 순회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권 800조 규모 반도체 투자를 골자로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실현을 약속했다. 이에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판다고 우르르 따라갈 당원은 없다"고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남원·정읍·김제·부안·익산 등을 찾아 전날(3일) 전북 전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린 '메가집회'에서 밝힌 메가프로젝트 뒷받침을 거듭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이 안정적인 집권 여당 대표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앞서 김 후보는 메가집회에서 800조원 규모 호남 반도체 투자뿐 아니라 전북 새만금 현대자동차 투자와 메가프로젝트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거론하며 호남 지역 전반에 걸친 발전을 약속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104723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