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현안 정기여론조사
정청래 27.2%·송영길 13.8%, 부동층 16.2%
40·50대서 김민석 강세…서부권 46.7% 지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42.3%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청래·송영길 후보는 각각 27.7%·13.8% 지지율을 얻으면서 뒤를 이었다.
3일 무등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성인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2.3%가 김민석 후보를 1순위로 지지한다고 답했다. 정청래 후보는 27.7%를 얻었고 송영길 후보는 13.8%를 기록했다. 아직 잘 모르겠거나 판단을 유보하겠다는 부동층도 16.2%에 달했다.
연령별로 보면 김 후보는 4~5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각각 48.6%·47.4%를 기록하면서다. 이어 70대 이상에서 47.3%, 60대에서 46.6%로 확인됐다. 18~20대와 30대에서는 각각 26.1%와 29.8%로 나타났다.
송 후보는 70대 이상(22.0%)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60대(14.2%), 50대(12.8%), 18~20대(11.4%), 30대(10.7%), 40대(9.0%) 등 전 연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보였다.
정 후보는 5~60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60대에서 가장 높은 32.9%를, 50대에서 30.0% 표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30대(29.0%), 40대(28.7%), 70대 이상(24.5%), 18~20대(19.6%)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김 후보가 전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하면서 우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서부권(46.7%)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광주권(42.1%), 동부권(41.4%), 중부권(37.4%)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송 후보의 경우 서부권에서 가장 높은 17.8%의 지지를 얻었다. 동부권(15.9%), 중부권(14.7%), 광주권(10.6%) 등이 뒤를 이었다. 정 후보는 중부권에서 31.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동부권(28.9%), 광주권(27.0%), 서부권(25.6%)이 뒤따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은 물론 여타 정당에서도 김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과반에 가까운 지지(47.8%)를 얻었다. 이어 조국혁신당(42.7%), 개혁신당(36.7%)을 비롯해 무당층(31.6%), 진보당(27.4%), 기타 정당(25.9%), 국민의힘(21.9%) 순이었다.
반면 송 후보는 개혁신당(33.4%)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어 진보당(28.8%), 조국혁신당(22.5%), 기타 정당(15.5%), 더불어민주당(13.3%), 국민의힘(10.1%), 무당층(8.7%) 순이었다.
정 후보는 조국혁신당(31.1%)과 기타 정당(30.7%)에서 더불어민주당(30.1%)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국민의힘(28.3%), 진보당(23.3%), 무당층(16.8%), 개혁신당(14.3%)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평가에 따른 후보별 지지 성향도 차이가 드러났다.
김 후보 지지자 가운데 50.2%가 국정 운영을 잘함, 21.2%가 잘 모름, 17.1%가 잘못한다고 답했다. 송 후보는 15.3%가 잘함, 11.5%가 잘모름, 8.6%가 잘못함으로, 정 후보는 45.6%가 잘못함, 23.9%가 잘함, 13.7%가 잘모름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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