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오른 정청래 “과반승 가자”…긴장감 김민석 “‘말로만 친명’ 심판할 것”
각 캠프가 물밑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점은 정 후보의 과반 득표 여부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실시되는 ‘선호투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인에게 3위의 2순위 표를 합산해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김 후보 캠프나 송 후보 캠프는 대체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를 전제로 ‘김민석 우위’ 판세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지난 23일 예비경선에서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 후보 3명(최민희·한민수·이성윤)이 모두 ‘컷오프’되지 않고 본경선 출전권을 따내는 등 정 후보 쪽 조직력과 지지세가 확인되고 있는 점은 김·송 후보 쪽의 긴장감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들 일부는 예비경선 결과 발표 뒤 따로 모여 전략 재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김 후보 쪽 관계자는 “예비경선보다 본경선에서 투표율이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예비경선 총투표율은 37.44%로, 중앙위원 투표율은 88.38%였고, 권리당원은 37.42%였다. 김 후보 쪽은 자신을 지지하는 권리당원들이 예비경선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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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보는 판세가 지금 이렇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