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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3선)이 2년 전 더불어민주당 탈당에 대해 '잘못된 판단'이라면서 여당 복당 의지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민주당 세종시당원 여러분께서 2천165명의 복당 촉구 서명부를 들고 찾아왔다"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민주당 내에서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는 취지의 민주당 당원 요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탈당 배경에 대해 "민주당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지만, 결과적으로 무책임한 양비론에 빠져 민심의 흐름에서 벗어났다"면서 "더 나은 정치를 찾겠다는 저만의 명분에서 시작했지만, 잘못된 정보와 편견으로 지도부와 당을 향해 과도한 비판을 하다 결국 탈당에까지 이르렀다"고 짚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및 개혁 입법 표결 과정에서 민주당과 '단일대오' 보조를 맞춰왔다는 점을 언급했다.
다만 김 의원은 "복당은 제가 원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8·17 전당대회가 마무리된 이후 당 지도부 및 당원들과 상의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나, 이원욱·조응천·윤영찬 전 의원과 '원칙과 상식'을 결성해 활동하다가 이·조 전 의원과 함께 2024년 1월 탈당했다.
이후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같은해 4월 총선에서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고, 현재는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