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원래 그런 친구 아니었다”
“장동혁, 동공 이상하다. 정상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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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은 23일 “두 사람의 눈빛이 왜 저럴까 하는 사람 둘이 있다“며 유시민 전 의원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지목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정치쇼’에 나와 “유시민 걔도 그 저런 말 할 때 이 눈을 보면 원래 그런 친구가 아니었다” “장 대표는 동공이 이상하다. 하여간 정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유시민 전 의원에 대해 “자기가 저렇게 경고를 하지 않으면 이제 ‘이재명 정권이 상당히 실패할 거다’하는 그런 노파심에서 하는 것 치고는 말이 너무 세다”고 말했다. ‘그런 식이면 안된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래서는 안된다”고 했다.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국면에서 정청래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이 연대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두고는 “둘이 별로 사이는 안좋다. 원래 정청래는 주변에 별로 따르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들 말고는 없다. 그런 친구다”라며 “뭔가 이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으니까···”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요새 보니까 옛날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 그거 쿵짝끼리 서로 다시 만난 거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들더라”며 2004년 열린우리당 시절 한나라당과 합의했던 국가보안법 개정안이 무산된 기억을 소환했다.
그는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김덕룡 원내대표와 독조조항을 빼는 개정안에 합의를 했었다”며 “전면 폐지를 하라고 앞장섰던 게 바로 유시민, 정청래 등인데, 지금 한줄도 손 못대고 그대로 왔다”고 했다. 이어 “그 독소조항이라고 하는 그것만 뺐으면 2004년 이후 국가보안법으로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이 하나도 안 나왔을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 정 전 대표 등의 반대로 국가보안법 개정안 합의가 무산됐고, 원래 법안이 유지되면서 여전히 피해자가 나오고 있다고 한 것이다.
유 전 의원은 “여론에서도 완전 폐지보다는 개정을 해야 된다는 쪽이 뭐 압도적으로 높던 시절이었다“고도 했다. “지금 검찰개혁도 약간 비슷하게 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냐”는 사회자 물음에 “그것도 비슷하게 보여진다“고 했다.